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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영국·남아공 변이주 확보…설 연휴 전 결과 도출

  • 보도 : 2021.01.24 10:36
  • 수정 : 2021.01.24 10:57

국내 항체치료제 심사 결과에 따라 3상 진행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시식·시음 금지 당부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치료제의 효능 평가를 시작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 21일 영국·남아공 변이주를 확보했다"며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설 연휴 이전에 평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영국, 남아공, 브라질, 일본 등에서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남아공 변이는 기존 항체의 방어 능력을 무력화해 재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어 국내 항체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제약사가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장치료제와 관련해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32건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사용 중으로 집계됐다. 혈장 공여등록자는 6583명, 혈장모집이 완료된 사람은 4145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는 23일 0시 기준으로 115개 병원에서 3813명에게 공급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쇼핑몰, 아울렛 등 대형매장 관련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신고됐다며 설 연휴 및 신학기 준비 등으로 대형매장 이용의 지속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매장 사업주·이용자에게 마스크 지속 착용, 사람간 거리두기, 시식·시음 금지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종교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방역의 모범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들에게는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하길 당부했다.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하기를 요청했다.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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