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6만7999명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인 674명보다 33명이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인 것은 5일 연속이다.
신규 확진자 641명 중 지역발생은 596명, 해외유입은 4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 발생자는 모두 421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등이며 대전·강원·전남·제주는 각 5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교정시설이나 쇼핑센터, 요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인천 미추홀구의 쇼핑센터와 부평구 요양원에서는 모두 22명이 확진됐다.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등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됐고 35명은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100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