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글로벌 Zoom up] 美, 초유의 의사당 난입사태…민주주의 유린

  • 보도 : 2021.01.09 06:00
  • 수정 : 2021.01.09 19:23

트럼프 6일 거리 시위서 연설 예고…펜스에 "대선 뒤집기" 압박

바이든 승리 인증 합동회의 중 트럼프 지지자 의사당 난입…경찰과 무장대치

의회 봉쇄, 합동회의 중단…무력 대치 중 4명 사망해

바이든 "시위 아닌 내란", 트럼프 시위자들 "애국자" 지칭 "이날을 영원히 기억하라"

펜스 부통령 포함 공화당 의원들 폭력 용납 안돼…트럼프에 거리 두기

바이든 승리 인증에 이의 제기 할 것이란 의원들 난입 사태로 입장 바꿔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 게시물 정책 위반으로 삭제요청, 계정 정지시켜

속개된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 승리 인증돼…2개주 이의 제기 부결

의사당 난입 사태에 트럼프 해임론 대두…민주당 "탄핵 위해 의회 소집해야 해"

연방검찰 난입 사태에 트럼프 역할 정황 조사…"범죄 성립시 기소 할 것"

트럼프, 난입 사태에 "극악무도"…"새 정부에 순탄한 정권 이양 위해 노력하겠다"

난입 사태에 사임 줄이어…교통장관 이어 의회 경찰 국장 사임

조지아 결선 2석 모두 민주당 승…대선,하원 이어 상원까지 민주당 장악

美, 지난 주 33초마다 1명 사망해...입원환자 수 최다 기록

백신 접종 간격 늘려 더 많은 사람에게 1차 접종 시행하는 전략…영국 이어 덴마크 승인

WHO, 화이자 접종 첫번째 접종 이후 두번째 접종 3~4주 이내 권고

유럽연합, 화이자 이어 모더나 백신 조건부 승인, 다음주부터 공급 예정

WHO, 코백스 통한 백신 공급 이달 말부터 시작…20억 회분 제공할 것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영국 연일 확진자 6만명 이상…'전국 3차 봉쇄'

일본 신규 확진자 4천→5천→7천명 대…한달간 수도권 '긴급사태' 발령

이번 주 외신들은 초유의 미 의사당 난입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장 서서 조장한 듯한 6일(현지시간) 난동으로 4명이 사망하고 상하원 합동회의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민주주의 모범국에서 민주주의가 참혹하게 유린되는 순간이었다.

이 사건의 후폭풍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해임론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과 공화당에서 제기됐다. 지지자들의 무력사태를 선동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그가 연방검찰의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포함한 공화당 측근마저 이번 무력 사태를 강력히 비난하며 그에게 거리를 두고 있다.

의사당 난입 사태 직후 지지자들을 '애국자'라 지칭했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자 트럼프는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1월 20일 출범하는 새 정부에 평화로운 정권 이양 보장할 것”이라고 말해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버스는 지난 뒤였다.

의사당 난동사태가 경찰에 의해 진압된 뒤, 중단된 상하원 합동회의가 속개되고 모든 주의 선거인단 투표가 유효표로 인증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공식 승인됐다. 같은 날 조지아 상원 결선투표에서도 2석 모두 민주당이 승리해 대선과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게 됐다. 

한편, 지난 연말부터 영국에 이어 미국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주 미국은 사망자 수를 예측하는 지표인 입원환자 수가 크게 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연일 확진자가 6만 명을 넘겨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를 단행했으며 백신 접종 두 번의 간격을 12주까지 늘려 더 많은 사람에게 1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WHO는 화이자 백신의 첫 번째 접종 후 3~4주 내 두 번째 접종할 것을 권고했지만 덴마크와 독일 또한, 접종 간격을 늘리는 전략을 승인했다.

유럽연합은 6일(현지시간) 화이자에 이어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백신을 승인해 다음 주부터 27개 회원국에 이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일본은 이틀 만에 일일 확진자가 4천 명대에서 7천 명대로 증가해 3일 연속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7일 일본 정부는 수도권 4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달간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 바이든 당선 확정하는 6일 트럼프 거리 시위서 연설(1.5.AP통신)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인을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6일 지지자들의 거리 시위에 나가 연설할 계획이다.

워싱턴 DC 곳곳에서 열리는 시위는 오후 1시 합동회의 시간에 맞춰 의회로 행진할 예정이다. 앞서 차를 타고 지지자들을 지나가거나 헬기를 타고 집회 상공을 지나간 적은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시위에 참여해 연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백악관 주변 도로가 통제됐으며 의원들에게 의회에 일찍 출입하라는 등의 주의가 요해졌다.

◆ “대선 뒤집어라” 트럼프 압박에 곤란한 펜스 부통령(1.5.WP)

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부통령은 부정하게 선택된 선거인단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게시했다.

또한, 전날 조지아주의 상원 결선투표 지원 유세에서는 “펜스가 우리를 위해 해내길 바란다. 그는 대단한 사람”이라며 “그가 해내지 않으면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측의 불복 행보를 문제 삼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하지도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을 산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한 번 공개적으로 '대선 뒤집기'를 강요한 상황에 펜스 부통령이 곤혹스러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2024년의 대선을 고려하는 그가 이후 어떠한 행동을 취해도 지지자들과 상관(트럼프 대통령)을 화나게 하거나 위법한 무언가를 하게 되는 루즈-루즈(lose-lose) 상황에 부닥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바이든 승리 인증 합동회의 트럼프 지지자 난입에 중단(1.6.CNN)

조세일보

◆…<미 의사당에 난입하는 트럼프 지지자들 사진 = 연합뉴스>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6일(현지시간) 수천 명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 DC에서 시위를 벌이다 의회로 몰려들었다.

이 가운데 수백 명이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건물로 쪽으로 진입하면서 경찰이 최루가스를 발포하는 등 충돌이 일어났다.

또한, 시위대 중 일부는 건물로 난입해 난동을 피웠으며 하원 회의장 앞에서 경찰과 무장대치를 벌였다. 

이에 의회가 봉쇄되고 상·하원 합동회의는 중단됐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은 회의장을 떠났다.

◆ 바이든 "시위 아닌 내란“ 트럼프 ”애국자“…공화당도 선 그어(1.6.AP통신)

바이든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의사당에서 벌어진 트럼프 지지자들의 난입 무력 사태에 대해 생방송 연설에 나와 “미국 민주주의가 전례 없던 공격을 받고 있다. 의사당에서 나타난 혼란한 모습은 진정한 미국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반대가 아니라 무질서이자 혼란이며 난동에 가깝다. 지금 당장 끝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선서를 이행하고 헌법을 지키기 위해 이 공격의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이는 시위가 아니라 내란이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랑과 평화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라” 말하는 한편, “이날을 영원히 기억하라”고 덧붙이며 이중적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시위대는 “그동안 부당하게 대우받아온 위대한 애국자들”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압승을 빼앗겨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의 무력 사태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비난이 일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과 펜스 부통령은 폭력은 정당화되지 않는다며 트럼프 지지자들의 입장과 선을 그었다.

◆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 계정 정지(1.6.WP)

트위터는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게시물 3개가 연속적으로 자사의 선거 공명성 정책을 위반했다며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경고를 받는 해당 게시물 3개가 지워지지 않을 시 12시간 동안 정지된 계정이 계속 정지상태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앞서 트위터는 워싱턴 DC 의사당 무력 사태를 의식한 듯 일부 관련된 트윗과 리트윗을 “폭력의 위험성” 위반으로 제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정선거를 지속해서 주장하는 트윗을 포함해 펜스 부통령이 선거인단 결정을 번복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트위터의 조치로 인해 이러한 게시물을 트위터 내에서 재배포할 수 없게 됐다.

◆ 트럼프 지지자 시위로 중단된 미 상하원 합동회의 곧 재개(1.6.AP통신)

조세일보

◆…<합동회의 속개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사진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성명을 통해 시위대로부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의회에서 바이든 당선인 승인 인증 절차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방부와 법무부, 펜스 부통령과 통화 후 사용이 허가되면 오늘 밤 다시 의사당에서 합동회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위대가 난입해 의사당이 봉쇄되고 합동회의가 중단된 것에 대해 “역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모습이 세상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척 슈머 상원 원내 대표는 합동회의가 밤 8시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위가 발발된 지 약 4시간 후 경찰은 의사당이 안전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의사당 안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무장대치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시위 도중 가슴에 총에 맞은 한 여성이 병원에 실려 갔다 사망했다.

◆ 일부 공화 의원 '무력 사태'에 '바이든 당선' 찬성으로 돌아서(1.6.WP)

조세일보

◆…<의사당에서 대피하는 의원들 사진 =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앞서 바이든 승리 인증 이전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던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이날 일어난 의사당 난입 무력 사태에 입장을 바꿨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브라운 상원의원은 난입 사태가 상황을 바꿨다며 이전에 어떤 점을 지적했든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인증 반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 또한, 공화당 소속이자 인증에 반대해왔지만, 선거인단 인증을 위해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론 존슨 상원의원도 이번 사태를 통해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에 대해 “약간 다른 태도가 있다”며 입장이 바뀌었음을 암시했다.

◆ 美 의회 바이든 승리 공식 인증…대선하원상원 민주당 장악(1.6.로이터통신)

조세일보

◆…<바이든 당선인 사진 =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늦게 재개된 회의에서 애리조나와 펜실베이니아주가 바이든 승리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됐다. 이에 모든 주의 선거인단 투표를 유효표로 인증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승인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1월 3일 대선에서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을 확보했다. 오는 1월 20일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식을 통해 미국의 46대 대통령이 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조지아 상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민주당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가 공화당 현역 상원의원들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에 대선과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게 돼 차기 바이든 행정부가 국정운영에 상당한 힘을 받을 전망이다. 

◆ 美 의사당 난입 사태 뒤, 트럼프 해임론 대두(1.7.WP)

조세일보

◆…<미 의사당에서 무장대치중인 경찰과 시위대 사진 = 연합뉴스>

전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임기 종료 전에 해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정헌법 25조에 따르면, 대통령이 그 직의 권한과 의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부통령과 내각이 합의해 대통령을 해임할 수 있다.

한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퇴출하지 않으면 남기 기간 “더 많은 폭력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며 7일(현지시간) 밤 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대표도 “대통령(트럼프)은 하루라도 더 재임해서는 안 된다”며 “부통령과 내각이 일어서기를 거부한다면 대통령 탄핵을 위해 의회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 美 검찰, 의사당 난입 사태 트럼프 역할 수사 할 것(1.7.CNN)

마이클 셔윈 워싱턴DC 연방검찰 검사장 대행이  전날의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에 대한 정황도 조사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수사관들이 이번 사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도 조사하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행위자, 역할을 한 모든 사람을 들여다 보고 있다”며 “범죄가 성립되면 기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 의사당 난입 사태에 각료 사임 줄이어(1.7.CNN)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에 따른 사임이 이어지고 있다. 일레인 차오 미 교통장관은 7일(현지시간) 임기를 11일 남겨두고 이번 사태에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라며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사태 이후 사임하는 첫 각료다.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믹 멀베이니 북아일랜드 특사는 이날 방송 인터뷰를 통해 사임 소식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또한,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테퍼니 그리셤 영부인 비서실장 등도 잇따라 사임했으며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등 여러 참모가 사임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 트럼프 이번 사태 “극악무도한 행위”...“순탄한 정권이양 약속”1.7.WP)

조세일보

◆…<트럼프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한 영상에서 “미극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수행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새 정부가 오는 20일 출범하며, 순탄한 정권 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전날의 의사당 난입 사태에 대해 “극악무도한 행위”라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의회 경찰 국장 사임...의사당 난입 사태 책임(1.7.AP통신)

소식통에 따르면 의회 경찰의 스티븐 선드 국장이 오는 16일부터 국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선드 국장은 “지지자들의 집회에 대비하긴 했으나 무력사태로 번질 줄은 예상치 못했다”며 지난 30년간 겪어본 사태와 완전히 달랐다고 말했다.  

시위자들이 의사당까지 점거해 무장대치가 벌어지고 4명이 사망한 이번 사태로 의회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거스 파파타나시우 미 의회 경찰 노조위원장은 선드 국장의 사임을 촉구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백인 시위자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지난해 흑인 인권 운동인 블랙라이브스매터(Black Lives Matter)와 달랐다며 평등한 정의를 실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상원 장악력 결정할 조지아 상원 결선투표…민주당 의회 장악할까(1.4.NBC)

5일(현지시간) 미 상원의 장악력을 결정한 조지아 상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바이든 당선인이 조지아에서 유세에 가담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애틀란타 드라이브인 집회에서 “기록적인 숫자로 다시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조지아 국무장관을 향한 압력전화를 암시하며 “정치인들은 권력을 쥐거나, 주장하거나, 장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조지아에서 공화당 상원의원의 유세에 가담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장악한다면 바이든 당선인이 목표로 하는 의제를 더 많은 달성할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2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조지아 결선투표에서 공화당 의원이 1명이라도 당선되면 공화당이 상원의 다수당을 지키게 돼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입법 의제, 행정부 고위 인사, 사법부 인사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 상원 장악 결정할 조지아 결선투표…역대 최다 투표율 전망(1.5.로이터통신)

5일(현지시간) 상원의 다수당을 결정지을 조지아 결선투표가 시작됐다. 켈리 뢰플러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후보가,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과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 중 2명을 뽑는다.

지난 20년간 조지아주에서 민주당원이 상원 선거에서 승리한 이력은 없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양당의 차이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백만 이상의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나 우편투표에 참여해 역대 최다 투표율이 전망되며 흑인의 참여율 또한 높았다. 유권자 10명 중 3명이 흑인이었으며 1명이 라틴계 및 아시아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2명의 상원의원을 뽑는 투표에서 공화당 의원이 한 명이라도 선출되면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지킬 수 있지만, 민주당 의원 2명이 모두 뽑히는 경우 양당의 의원 수가 동일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캐스팅보트를 잡아 사실상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다. 이 경우 증세와 경기부양책 등 차기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강력한 힘이 될 전망이다.

조지아주의 브래드 라펜스버거 국무장관은 다음 날인 6일 저녁(현지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 美 민주당 상원 장악…조지아 결선투표서 2석 모두 승리(1.6.NYT)

조세일보

◆…<조지아 상원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 민주당 의원 사진 = 연합뉴스>

뉴욕타임스의 개표 현황(6일 오후 4시)에 따르면, 민주당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가 공화당 현역 상원의원들을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 워녹 당선인(50.5%)은 공화당 켈리 뢰플러(49.5%) 상원의원에 1%포인트 차(46,551표)로 승리했다. 민주당 오소프 후보(50.28%)는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49.72%)을 0.56%포인트 차(24,859표)로 앞섰다.

이에 증세와 경기부양책, 고위관료의 인준 등을 다루는 상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해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공약한 의제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아주는 오랫동안 공화당 우위 지역이었으나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와 우편투표 그리고 흑인 유권자의 투표율이 높았던 만큼 20년만에 민주당이 이를 뒤집었다.

◆ 美 입원환자 최다 기록…지난주 33초마다 1명 사망해(1.4.CNN)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당일 입원환자 수가 최다 기록인 12만5천544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이기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21만479명 사망자는 1천396명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지난주 33초마다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1만8천462명이 숨졌으며 이는 하루에 2천6백여명이 사망한 꼴이다.

◆ 영국 이어 덴마크 접종 기간 늘려 독일도 고려 중(1.5.로이터통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연일 5만명 이상 발생하는 영국에서는 최근 두 번의 접종 간격을 3~4주에서 12주까지 늘려서 더 많은 사람에게 1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덴마크 정부도 4일(현지시간) 접종 간격을 최대 6주로 접종 간격을 늘리는 것을 승인했으며 독일의 보건부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최대 간격 42일 이상으로 2번째 접종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

베를린 샤히테 병원의 백신 연구팀장 리프 에릭 샌더는 “매우 많은 확진자 수와 입원 건수를 고려할 때 가능한 많은 사람이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유럽의약품안전청(EMA)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두 번의 접종 간격이 최대 42일일 때 그 효과가 보장된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이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도 공동성명을 통해 아직 이를 실행하기 위한 충분한 데이터가 없다고 지적했으나 1차 접종만 시행했을 시 그 단기 효과는 90%라고 밝힌 바 있다.

◆ WHO “화이자 백신 두 번째 접종 3~4주 내” 권고(1.5.로이터통신)

조세일보

◆…

5일(현지시간) 알레한드로 크래비오트 WHO 면역 전문전략자문그룹 회장은 “(화이자 백신을) 21~28일 안에 두 번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첫 접종 뒤 3~4주 지난 시점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임상데이터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백신 공급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인구를 최대로 늘리기 위해 두 번째 접종을 연기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각 나라가 처한 유행병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이런 문제에 조금은 열린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영국 정부는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두 번의 백신 접종 간격을 12주까지 늘리는 것을 승인했으며 덴마크는 6주까지 이를 늘렸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와 화이자-바이오테크는 2차 접종 지연 지침에 더 많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 유럽연합, 모더나 승인…화이자 이어 두 번째 백신(1.6.AP통신)

유럽의약품청(EMA)가 6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판매 승인했다.

이에 지난달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에 이어 유럽연합 회원국인 27개국에서 두 번째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모더나 백신 1억6천만개를 확보했다며 “유럽인에게 더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다음 주부터 회원국들에 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WHO “이달 말부터 코백스 통한 백신 공급할 것” (1.7.로이터통신)

7일(현지시간) WHO의 케이트 오브라이언 면역국장은 WHO 온라인 소셜 미디어 행사에서 “2021년 말까지 충분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약 70억달러(약 7조6천억원)가 필요하다”며 현재 60억달러(약 6조6천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 “그러므로 20억개 이상의 백신을 제공할 수 있다”며 1월 말경에서 늦어도 2월 중순까지는 “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말까지 전 세계 인구의 20%까지 코로나19 백신을 균등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영국 신규 확진자 6만명 '사상 최다'…전국 봉쇄(1.5.BBC)

조세일보

◆…<국가 봉쇄로 텅빈 런던의 거리 사진 = 연합뉴스>

영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현지시간) 6만916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5만8천784명)에 이어 연속 사상 최다를 경신한 것이다.

변이 바이러스로 확산세가 심각한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277만5천명에 육박하며 사망자는 7만6천명을 넘어섰다.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달 말까지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지난해 1월 11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잉글랜드 지역의 모든 국민은 집에 머물러야 하며 재택근무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필수적인 상황 외에는 집밖에 나갈 수 없으며 비필수 상점은 물론 펍과 식당도 문을 닫는다.

잉글랜드에 앞서 북아일랜드와 웨일스는 이미 봉쇄조치를 도입했고, 스코틀랜드도 이날 밤부터 외부 출입을 제한하는 엄격한 봉쇄에 다시 돌입하기로 했다.

◆ 영국 확진자 또 사상 최다…이틀 연속 6만명 이상(1.6.더가디언)

영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천32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6만916명)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사망자는 1천41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83명7천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누적 사망자는 7만7천명을 넘어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이달 말까지 잉글랜드 전역의 3차 봉쇄를 단행했다.

◆ 일본 4천907명 확진 또 최다…긴급사태 발령하나(1.5.NHK)

NHK 집계에 따르면 5일 8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진자 4천 907명이 발생해 최다를 기록했다. 현재 일본 내 중증 환자는 77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5만4천152명, 누적 사망자는 3천769명이다.

이날 도쿄에서만 1278명이 감염됐으며 하루에 천 명이 넘어선 것은 지난달 31일 1천337명 이후 두 번째다.

이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자민당 간부 회의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의 긴급사태 재발령 여부를 오는 7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일본 정부는 전국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바 있다.

◆ 日, 확진자 7천 5백명…사흘째 '사상 최대'(1.8.NHK)

조세일보

◆…<7일 도쿄거리의 시민들 사진 = 연합뉴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5천명에서 7천 명대로 증가하며 3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7일 일본 정부는 수도권 4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NHK 집계에 따르면 7일 저녁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 533명으로 확인됐다. 5일, 6일의 신규 확진자는 각각 4천915명, 6천1명으로 사흘째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에서는 전날 발생한 1천591명보다 하루 만에 805명이 증가한 2천4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이에 8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6만7천71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5명 늘어 3천899명이다.

7일 일본 정부는 도쿄도를 포함한 수도권 4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