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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국제 이사화물 통관 지원 대책 시행

  • 보도 : 2020.12.29 12:25
  • 수정 : 2020.12.29 12:25

자동차 통관 사전예약제 실시 등

이사물품 특별통관 지원 대책 추진

조세일보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물동량이 증가하는 국제 이사물품의 특별통관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사진은 서울본부세관 내 이사화물과 청사 모습.

겨울철 성수기(1월∼3월)에 접어들면서 국제 이사물품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특별통관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29일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겨울철 성수기에는 해외 주재관 및 주재원 교체, 신학기 개학 등에 맞춰 해외에서 반입되는 국제 이사물품(이하 이사물품)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이사물품 반입건수는 월평균 1328건에 달해 다른 분기(950건) 대비 약 40% 정도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서울본부세관은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자동차 통관 사전예약제' 시행에 들어갔다. 이사물품 자동차의 신속 통관을 위한 조치로 통관 날짜를 사전에 예약하면, 예약 일에 방문해 신속하게 통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청사방역강화와 '이사물품 탄력통관적용'을 실시하는 한편, 철저한 엑스레이(X-ray) 검사와 발췌검사를 통해 이사물품으로 들어오는 위해물품의 반입은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올해의 경우 이사화물로 반입된 공기권총 1점, 모의총포 1점, 실탄 1만여 점, 공기압축기 2점, 전자 충격기 1점, 도검 1점 등을 적발했다는 게 세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조기귀국이나 이사자가 입국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사자들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사자란, 외국에 주거를 설정한 뒤 거주(개인 1년 이상, 가족동반 6개월 이상)한 자로서 이사물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사자 입국 후 6개월 이내에 이사물품이 도착해야 한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사물품 한시적 탄력적용을 지난 6월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230건에 대해 이사물품인정 혜택을 받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사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내년에도 세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총기 허용 국가에서 사용하던 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이사물품과 함께 발송된 경우에는 반드시 세관에 미리 신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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