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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인증번호 속여 크리스마스 제품 밀수입

  • 보도 : 2020.12.22 11:00
  • 수정 : 2020.12.22 11:00

산업부와 관세청 협업해

겨울철 난방·선물용품 안전성 집중검사 벌여

125만점 국내 유통 사전 차단

조세일보

◆…산업부와 관세청 협업을 통해 불법 수입 겨울철용품 125만점의 국내 유통이 사전에 차단됐다. 사진 자료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공개한 안전 확인 신고를 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장식조명과 일회용 핫팩.

안전인증을 받지 않고 다른 사업자 인증번호로 허위 표시한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등 125만점이 세관당국에 포착되어 통관단계에서 차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난방용품, 선물용품의 수입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불법 및 허위표시 제품 60건 125만점을 적발,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절적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용품과 크리스마스 선물용품 등을 중심으로 국표원과 관세청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한 달간에 걸쳐 벌인 결과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다른 사업자 인증번호로 허위 표시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를 오기한 표시사항 위반 제품 등으로 전량 통관 보류돼 국내 유입이 차단됐다.

겨울철 일회용 온열팩이 인증미필, 허위표시, 표시위반 등의 사유로 가장 많은 120만여 점이 적발됐으며 휴대용 손난로용 전지 4만4000여점, 완구가 9000여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전 확인신고를 거치지 않고 제품 통관을 시도한 크리스마스 장식조명 제품 625점도 적발됐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제품이 융합화 되고 온라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반입을 통관 단계에서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조사인력의 교육 등을 통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기별 수입증가 예상 제품 및 국내·외 리콜제품 등의 테마 제품과 사회적 관심품목 등을 중심으로 통관 단계 조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적발된 제품들은 개선·폐기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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