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계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9개월 연속 취업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27만 3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은 국민의 취업, 실업 등과 같은 특성을 조사하여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인 11월 고용동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2020년 11월 기준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20대, 30대, 40대, 5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 동월 대비 1.1%p 하락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75.1%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고 여자는 57.3%로 1.1%p 하락했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2724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 3000명(-1.0%) 감소해 9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96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1천명(11.7%) 증가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5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1.0%) 증가하였고 여자는 42만 7000명으로 9만 6000명(28.8%) 증가했다.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하였고 성별로 보면 남자는 3.4%로 0.1%p 상승하였고 여자는 3.5%로 0.8%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20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 2000명(-0.6%) 감소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06만 3000명으로 8만 명(0.5%)이 감소했고 여자는 1214만 5000명으로 9만 3000명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전년 동월 대비 0.8%p 하락했는데 60세 이상(0.7%p)에서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7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만 1000명(2.7%) 증가했고 사유로는 취업준비자 외 쉬었음(21만 8000명, 10.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6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 4000명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