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정총리 "확산세 꺾지 못하면 거리두기 3단계 불가피"

  • 보도 : 2020.12.12 14:41
  • 수정 : 2020.12.12 14:41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우 위중한 상황

사생결단의 각오로 방역대응 최고 수준 가동

'나부터 나서 코로나19와 싸운다'는 참여방역 필요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지금은 위중하고 비상한 상황으로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의 격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12일 정 총리는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이후 지금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매우 위중하고 긴박한 비상상황”이라며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전국의 지자체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집중 하겠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상황관리와 방역대응 체제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해 감염병 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며칠 새 수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고 최우선에 두어야 할 일은 바로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의료자원을 총동원해서라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무작정 대기하는 확진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공병원의 가용 병상을 활용하고 민간병원의 협력도 이끌어 낼 것이며 중수본은 민간병원의 적극 참여를 위해 소통 노력과 함께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추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방역이 무너지면 민생도 함께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경제적, 사회적 타격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지금 단계에서 확산세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나부터 나서 코로나19와 싸운다'는 생각으로 모임과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이 더해지면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50명으로 국내 발생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950명 가운데 928명이 지역발생으로 수도권에서만 66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