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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 확진 950명, 역대 최다 수치… 3단계 격상되나

  • 보도 : 2020.12.12 09:37
  • 수정 : 2020.12.12 09:37

조세일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50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어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50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1차 대유행'(2월 29일, 909명)한 뒤 가장 많은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673명에 비해 277명 증가한 9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감염자는 928명, 해외유입은 2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만1736명(해외유입 4864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 등 수도권에서 669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58명,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 9명, 충남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에서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5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2명 등에서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는 336명이 이뤄져 모두 3만1493명이 격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 남은 격리자는 9665명이며 이중 위중·중증 환자는 179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총 578명(치명률 : 1.38%)이 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정부가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 등으로 해당 기간에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격상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는 게 방역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부도 2.5단계 조치를 시행했지만 이러한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거리두기 3단계 조치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현재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3단계로의 상향조정 외에는 다른 선택 방법이 없다"며 "거리두기 노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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