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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년 상반기 우리 경제 정상궤도 오를 것"

  • 보도 : 2020.12.01 13:36
  • 수정 : 2020.12.01 13:38

수출 확대, 경제 심리 좋아진 점 거론하며 낙관론 펼쳐 "기적같은 성과"

"경기 반등 주역인 수출 증가세 괄목해...24개월만에 모두 플러스"

증시 안정엔 "동학개미들의 역할과 정부의 노력의 결과"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정부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정상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낙관 전망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정상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낙관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정부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 1.9%를 뛰어넘은 2.1%를 기록해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경제 반등의 힘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반등의 추세를 얼마 안 남은 연말까지 이어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회복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핑크빛 전망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3분기부터 시작된 경제 반등의 흐름이 4분기에도 힘있게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심리지수, 기업경기지수 모두 크게 개선되어 11월 경제심리지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경제 심리부터 좋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반등의 주역인 수출의 증가세는 더욱 괄목할 만하다"면서 "지난 10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일 평균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데 이어, 11월에는 일평균과 월간 전체 증가율이 24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반색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결과를 세계경제 침체와 국제 교역 위축 속에서 일궈낸 '기적 같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증시가 굳건한 안정세를 넘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서는 '동학개미'의 기여하고도 말했다.

그는 "주가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2600선을 넘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코스피 시가 총액도 1천8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고액을 경신한 바 있다"며 "특히 의미 있는 것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받치는 힘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평가가 어느 때보다 긍정적이라는 것을 주가라는 객관적 지표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팔고 나갈 때, 개인 투자자들이 동학개미운동에 나서며 우리 증시를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동학개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공매도 금지와 기간 연장, 증권거래세 조기 인하, 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 유지 등 증시 활성화와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노력도 보탬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슈퍼 예산' 편성과 관련해선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한 예산"이라며 "정부의 예산안 제출 이후 달라진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백신 물량 확보, 코로나 피해 맞춤형 지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 투자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산에 대해 지혜와 의지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내년도 예산안이 정부안대로 통과되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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