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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위기 경보 '심각'

  • 보도 : 2020.11.29 08:55
  • 수정 : 2020.11.29 12:12

올해 가금농장 첫 사례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

3㎞ 이내 농가의 닭과 오리 모두 살처분

조세일보

◆…[사진=SBS캡쳐]

전북 정읍의 한 오리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이동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2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이는 가금류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것은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닭의 폐사율은 100%에 달하고 전파력도 아주 강해 방역 당국은 AI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정읍에 있는 모든 가금류 농장의 이동을 일주일간 금지 조치했다.

전라북도는 해당 농장의 육용 오리 1만 9000여 마리와 반경 3㎞ 이내 6개 농가의 닭과 오리 39만 2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AI 발생과 관련해 “인근 3㎞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며 “환경부는 야생철새 예찰과 관계기관간 정보공유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 및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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