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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외교안보팀, '미국 우선주의' 벗어날 것

  • 보도 : 2020.11.25 07:13
  • 수정 : 2020.11.25 07:13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델라웨어주의 행사에서 차기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을 소개했다. 이날 바이든 당선인과 외교안보팀은 동맹을 강조하고 '미국 우선주의'에서 벗어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당선인은 외교안보팀을 소개하며 "미국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팀"이자 "미국이 동맹국과 협력할 때 가장 강하다는 나의 핵심 신념을 구체화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는 "지금, 이 순간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들"이라며 임명자들을 소개했다.

조세일보

◆…<바이든 당선인,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외교안보 분야 지명자들 사진 = 연합뉴스>

이날 소개된 지명자들은 토니 블링켄 국무장관,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에이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UN 주재 미국 대사,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존 케리 대통령 기후특사 등 6명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토니 블링켄은 미국이 "겸손과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나라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만으로는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는 바이든 당선인에 대해 "공감 능력이라는 힘을 갖춘 미국이 선출한 인물"이라고 밝히며 "그에게 외교 전략, 정책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CNN은 소개된 지명자들이 임명된다면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최초의 라틴계 국토안보부 장관이 되며 에이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은 미 정보국을 이끄는 첫 여성이 된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미국이 돌아와 세계를 이끌고, 다시 한번 테이블 맨 앞에 앉아 적과 맞서며 동맹국들을 배척하지 않고 우리의 가치를 옹호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팀"이라고 말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벗어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비쳤다.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UN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 또한 이날 연설에서 "미국이 돌아왔다. 다자주의가 돌아왔다. 외교가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이 주요 동맹국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자적이고 외교적인 접근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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