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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잔액, 1주일새 1.5조↑…내일부터 대출 어려워진다

  • 보도 : 2020.11.22 11:02
  • 수정 : 2020.11.22 11:02

조세일보

◆…제공 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일주일만에 1조5000억원 늘어나면서 시중은행들이 당장 내일부터 신용대출 규제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주요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용대출 잔액은 131조353억원으로 일주일만에 1조5000억원가량 늘어났다.

이는 금융당국이 신용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하는 이른바 '영끌'을 막기위해 오는 30일부터 신용대출 규제 강화를 하겠다고 나선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초과한 경우 대출을 받은 지 1년 이내 규제지역에 주택을 사면 신용대출을 회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하는 DSR(은행 40%·비은행 60%) 적용대상을 연소득 8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의 1억원 넘는 신용대출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신용대출 잔액이 급증하면서 주요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신용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당장 내일(23일)부터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과 연 소득 200%를 초과하는 신용대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타 은행의 신용대출 합산금액이 1억원이 넘는 대출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내 규제를 적용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 규제를 30일보다 앞서 실행할 방침이며 농협도 대출한도와 우대금리를 줄이는 방법으로 신용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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