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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일 APEC 참석...文대통령과 화상 대면

  • 보도 : 2020.11.19 13:11
  • 수정 : 2020.11.19 13:11

트럼프, 미 대선 이후 공식적 외교일정 자제...G20 참석은 미정

靑 "'한국판 뉴딜' 소개, 세계경제 회복 위한 국제협력 강화 촉구"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 대선 이후 첫 화상 대면을 하게 됐다. 지난해 4월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 모습 (사진=청와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화상으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이후 그간 외교일정을 잡아오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화상 대면을 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참석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만이며, 미 대선 후 첫 외교 행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APEC에 이어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말레이시아가 주재하며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정상들은 역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20년간 APEC의 장기 목표가 될 '미래비전'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현재 21개 회원국 중 18개국의 정상들이 참석을 확정했고, 멕시코와 페루 2개국 정상의 참석이 확정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정상들은 역내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향후 20년 APEC의 장기 목표가 될 '미래비전'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21일과 22일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G20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당초 올해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으로 개최된다.

올해 의제는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이다. 첫날에는 '펜데믹 극복과 성장・일자리 회복'을 주제로 방역과 경제・금융 대응 방안이 논의되며 부대행사를 통해 '펜데믹 대비 및 대응'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복원력있는 미래'를 주제로 지속가능목표 달성, 취약계층 지원, 지구환경 보호와 기후변화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지구보호' 이슈가 중점 논의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의 방역 경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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