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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그리스 강진 사망자 66명…붕괴현장서 수색 계속

  • 보도 : 2020.11.02 07:04
  • 수정 : 2020.11.02 07:04

10월 30일 오후 3시, 규모 7.0 지진 에게해에서 발생

조세일보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한 여성을 구했다. (출처 터키재난위기관리청 AFAD 트위터)

터키 서부 해안인 에게해에서 발생한 지진이 터키 해안 도시와 수많은 그리스 섬들을 크게 뒤흔들어, 1일(현지시각) 터키에서만 사망자가 66명으로 늘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에 따르면 이날 최대 지진 피해 지역인 터키 서부 이즈미르주에서 추가로 희생자가 확인돼 전체 사망자가 66명으로 늘었다. 그리스령 사모스섬에 사는 10대 2명도 지진 당일인 30일에 담벼락에 깔려 사망했다.

터키 당국은 이즈미르시에 구조대를 급파해 붕괴한 건물 8채에서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요일 이후 최소 104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최근 터키에 발생한 재난 중 가장 큰 재난이다. 지난 1월 지진으로 41명이 사망했고 몇 주 뒤 눈사태로 구조대원을 포함한 38명이 사망했다.

터키 정부 구조대와 민간 구조대가 협력해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한 부락 갈립 아쿠르트 민간 구조대원에 따르면, 한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일요일 저녁까지 적어도 생존자 20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크루트는 “7.0 본진과 여진 수백 차례로 인해 불안정한 인근 건물도 붕괴할 우려가 커 수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의료종사자들은 생존자들이 물을 마시지 못하면 72시간을 버틸 수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그 단계에 오지 않았기에 생존자를 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0월 30일 오후 3시(현지시각) 터키 서부 이즈미르주와 가까운 그리스 사모스섬의 넹노 카를로바시온에서 14㎞ 떨어진 에게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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