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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 대선전 불확실성 고조…변동성 경계해야

  • 보도 : 2020.10.30 17:13
  • 수정 : 2020.10.30 17:13

조세일보

◆…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 유럽 등지의 코로나19 확산세에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300선이 붕괴되는 등 국내 증시도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최근 이틀간 외국인과 기관이 둘이 합쳐 2조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등 이들 두 주체의 국내 증시 이탈도 눈에 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주 지수 추이의 향배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미국 대선으로 꼽았다.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선 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코로나19 의 재확산세와 봉쇄조치로 인해 코로나19 확산→경제활동 위축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정책적 뒷받침도 현재로썬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결국 이번 대선이 얽힌 실타래를 푸는 핵심”이라며 “이번 대선은 변수가 워낙 많아 다음주까지 관망세 속에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일단 대선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 가능성은 상승 요인이지만 경기 개선 시각 의구심,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코로나19 재확산세는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이후를 헤지 할 수 있는 11월물 VIX(S&P500 변동성 지수)는 지난 28일 현재 36%로 상승했다”며 “이는 9월 말 33% 대비 상승한 결과로 주식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를 반영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코스피 수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외국인으로 외국인 현물 수급뿐 아니라 선물 수급도 금융투자 차익거래를 경유해 지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9월 동시만기 이후 외국인 코스피200 선물 순매수는 -1324계약으로 매수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 시장이 아직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운 가운데 중장기 관점에서 반도체, 휴대폰 업종 비중 확대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소비 경기는 향후 정책 노력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며 연말 MSCI, KRX 주가지수 변경 등 초과수익을 기대할 만한 이벤트가 남아 있다는 점도 활용 가능한 투자전략”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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