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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강매도에 2270선 붕괴…LG화학 6.14% 급락

  • 보도 : 2020.10.30 16:12
  • 수정 : 2020.10.30 16:12

조세일보

◆…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약 1조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2% 대 급락, 2270선이 붕괴됐다.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부 물적 분할안이 통과된 LG화학의 주가는 6% 넘게 급락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52포인트(2.56%) 하락한 2267.1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9월 24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7.11포인트(0.31%) 내린 2319.56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까지 2300선을 방어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외국인, 기관이 강한 매도에 나서며 낙폭을 크게 키웠다. 장 막판에는 227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둘이 합쳐 1조4000억원 대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외국인 9977억원, 기관 4595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1조4147억원을 순매수했다.

모든 업종에서 하락한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이 3.56% 내리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화학과 통신업종도 각각 3.41%, 3.28%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 사업부 물적분할안이 통과된 LG화학이 6.14% 급락했다.

넷마블(-5.26%), 현대모비스(-5.25%), 셀트리온(-4.74%), 기아차(-4.72%), 엔씨소프트(-4.55%), 한화솔루션(-4.27%), 아모레퍼시픽(-4.24%) 등은 4% 넘게 내렸다.

반면 녹십자(+2.92%) SK바이오팜(+2.57%), 삼성SDI(+2.43%) 등은 2%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2.58% 내린 5만6600원, 2위인 SK하이닉스는 2.20% 하락한 7만9900원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 지수는 21.28포인트(2.61%) 하락한 792.65를 기록, 8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0억원, 101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4069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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