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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 회복궤도 진입…4분기 경기개선 흐름"

  • 보도 : 2020.10.27 09:40
  • 수정 : 2020.10.27 09:40

"서비스 R&D투자 대폭 확대…원천기술도 세액공제"

조세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위기극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수출은 중국 등 주요국 경기 회복, IT품목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개선되면서 3분기 성장세 반등을 견인했으며, 10월에도 일평균수출(21억불)이 작년 수준을 넘어 회복 모멘텀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 영향은 매우 뼈아프고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당초 예상대로 8월 중순 코로나 재확산 없이 2분기 수준의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었다면 3분기 2% 중반 수준의 성장도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정상화에 있어 방역의 중요성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계기"라며 "4분기에는 방역 1단계 완화 등에 힘입어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유럽 등 코로나의 글로벌 확산세가 심화되고 미 대선, 미·중 갈등 관련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회의에선 서비스 연구개발(R&D) 활성화 전략과 미래자동차 확산·시장선점 전략 등 안건도 논의됐다.

정부 차원의 서비스 R&D 투자 관련 "지난 5년간 4조원에서 향후 5년(2021~2025년)간 7조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특히 내년엔 관광·보건·콘텐츠·물류 등 4대 유망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대면학습, 소상공인 스마트오더 플랫폼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R&D에 대해서도 중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비스 분야 혁신적 원천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하고 연구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합투자세액공제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차 확산·시장선점 전략에 대해선 "스마트폰의 등장에 버금가는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 국민 경제적으로도 고용·수출 확대, 새로운 전후방산업 육성 등 다방면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속한 시일 내 최종안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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