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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1.9%…코로나 이후 첫 플러스 전환

  • 보도 : 2020.10.27 08:59
  • 수정 : 2020.10.27 08:59

수출 및 설비투자 큰 폭 증가…자동차·반도체 수출 견인

조세일보

◆…출처=한국은행

코로나19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한국 경제가 3분기들어 2% 가까이 반등했다.

한국은행은 27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발표하고 3분기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1.3%)와 2분기(-3.2%)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성장률이 세 분기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것.

한은은 "민간소비가 감소로 전환하고 건설투자의 감소폭이 확대되었으나 수출 및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수출이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15.6% 늘며 플러스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민간소비는 의류 등 준내구재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건설투자도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7.8%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어 7.6% 증가했다. 서비스업도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이 증가해 0.7% 성장했다.

반면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7.4%,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5.5%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한 3분기 GDP 성장률은 -1.3%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분기 성장률 -2.7%와 비교하면 역성장 폭이 줄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분기대비 2.5% 반등했다.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실질 GDP(1.9%)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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