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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펜스 부통령 필수 인력"...측근 5명 감염에도 선거운동 계속

  • 보도 : 2020.10.26 06:53
  • 수정 : 2020.10.26 06:53

조세일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측근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이 선거운동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펜스 부통령은 필수 인력이다. 선거운동은 그가 하는 업무의 일부일 뿐"이라며 펜스 부통령이 선거운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펜스는 연설할 때 마스크를 벗을 것이고 연설이 끝나면 다시 마스크를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선거고문인 코리 루언다우스키도 이날 NBC와의 인터뷰에서 펜스 부통령이 격리해야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항상 그랬던 것처럼 부통령이 필요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답하며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지난 24일 부통령실 데빈 오말리 대변인은 펜스 부통령의 최측근인 마크 쇼트 비서실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CNN은 "펜스 부통령 측이 쇼트 비서실장의 감염 사실을 발표하는 것 외에 최근 양성 반응을 보인 보좌관의 수나 신원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통령실에서 최소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양성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다"면서 부통령실에서 얼마나 많은 인력이 감염됐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쇼트 실장과 밀접한 접촉을 한 펜스 부통령이 선거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에게 물어봐야한다. 그는 매우 잘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도 유지하고 있으며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오말리 대변인은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펜스 여사는 일요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 의료진과 협의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26일에는 미네소타주에서, 27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선거 유세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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