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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덕분에… 10월 20일까지 하루평균 수출 5.9%↑

  • 보도 : 2020.10.21 09:05
  • 수정 : 2020.10.21 09:05

반도체 전년 比 12.1% 수출증가
수출 252억 달러, 수입 247억 달러
무역수지 5억 달러 흑자 기록
-10월 1∼20일 수출입현황(잠정치)-

조세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뚫고 하루 평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수출입화물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사진)

이달 들어 전체 수출규모는 줄어든 반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1% 증가하면서 수출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은 252억 달러, 수입 247억 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수출은 5.8% 감소, 수입은 2.8% 감소했다.

연간으로 따져보면 수출 3961억 달러, 수입 368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8.4% 감소했고 수입은 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12.1%), 정밀기기(1.9%), 컴퓨터 주변기기(10.5%)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7.6%), 무선통신기기(△1.7%), 석유제품(△42.1%)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베트남(0.7%), EU(13.8%), 캐나다(38.8%) 등은 증가했고, 중국(△4.6%), 미국(△2.3%), 일본(△17.0%) 등은 줄어들었다.

수입 주요 품목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8.5%), 기계류(15.9%), 정밀기기(9.8%)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32.7%), 가스(△17.4%), 승용차(△11.0%) 등은 감소했다.

중국(3.7%), EU(17.3%), 미국(2.5%), 일본(6.3%)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중동(△37.6%), 베트남(△6.4%), 호주(△6.2%)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통계는 단기성 통계로 조업일수 변화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면서 "주요품목은 관세청 성질별 분류체계 기준으로 집계되며,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 시(2021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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