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성남세무서 내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지역 세무사회를 비롯해 납세자보호위원회, 성남세무서 세정협의회 등 주요인사가 함께해 개소를 축하했다. (사진 성남세무서)
성남세무서(서장 이효성)는 지난 15일 국세신고안내센터를 신설해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국세신고안내센터는 세무서 각 층에서 분산 운영하던 각 과(부가가치세·소득세·재산분야)의 상담창구를 통합한 곳으로 세무서 1층 민원실 내 유휴 공간(약 99㎡, 동시 20여명 수용)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남세무서는 국세신고안내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해당 근무 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효성 성남세무서장은 "성남지역 특성상 각종 국세 신고서 작성, 장려금 신청업무 등 납세 진입장벽이 높은 내방민원의 비중이 많은데, 국세신고안내센터를 통해 관내 납세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신고상담 등 질 좋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이어 "민원 업무의 통합으로 직원들의 고유 업무 집중도도 향상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