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음
아침저녁 쌀쌀 큰 일교차 유의
건조한 날씨, 화재에 유의
◆…(사진=기상청)
주말인 17일 아침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10도 이하, 강원 내륙과 산지 및 남부 산지는 5도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낮 동안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올라 10도 이상의 일교차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15도 이상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16∼2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0km로 강하게 불고 파도가 1.5∼3.0m로 높게 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하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천문조(달이나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에 의해 일어나는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