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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 대선 전 불확실성 커져…박스권 등락

  • 보도 : 2020.10.16 16:36
  • 수정 : 2020.10.16 16:36

조세일보

◆…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최근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 대선 전 추가 부양책 합의에 난항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조정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 미국 대선 전까지 국내외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증시가 당분간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연말 배당향 자금 유입 가능성은 상승 요인이지만 경기 개선 시각 의구심,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코로나19 신약 임상 중단화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주 코스피 지수는 2320~2400선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개선 요인 불확실성에 따른 실망감 표출될 수 있는 국면”이라며 “주식 시장은 미국 대선 전까지 박스권 형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연말 양도세 회피 목적에 따른 개인투자자 자금 출회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지적했다.

노 연구원은 “미국 대선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 부상 국면에서 미국향 수출주에 우선적으로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며 “국내 반도체, 핸드셋,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조정 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 경기부양책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증시의 상승탄력 둔화, 정책 불확실성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IT 가전, 디스플레이 업종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추가부양 논의 기대감의 소멸, 여전한 미국 대선 불확실성 속에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업종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이 밝은 업종은 대부분 수출주인데, 원화강세는 실적 기대감은 낮출 수 있는 요인”이라며 “당분간 환율 동향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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