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소니, 헤드셋 없는 3D 홀로그램 단말기 다음 달 출시

  • 보도 : 2020.10.16 11:03
  • 수정 : 2020.10.16 11:03

조세일보

◆…이미지:유튜브

전자 명가라는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 중인 소니가 헤드셋이 필요 없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다음 달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미국의 IT 전문 방송 씨넷은 소니가 3D 창작 전문가를 겨냥해 별도의 헤드셋 착용이 불필요한 15.6인치 시선추적 스페이셜 리얼리티 디스플레이(Spatial Reality Display)를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무안경 3D가 전혀 새로운 개념이나 제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VR(가장현실), AR(증강현실) 단말기가 홍수를 이루는 환경에서 잊혀진 듯한 아이디어를 다시 한번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단말기라 할 수 있다.

이미 몇 년 전 비슷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루킹 글라스(Looking Glass)라는 단말기에 대한 시연이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이후 별다른 진전이 이뤄지지 못했다. 당시 Looking Glass를 사용하면 3D 개체가 유리 상자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이번 소니 단말기도 유사한 모습이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눈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카메라가 부착된 디스플레이는 비스듬히 세워져 있고 이미지를 눈에 맞춰서 사용자의 시야각에 따라 3D 이미지를 렌더링하게 된다.

소니에 따르면 이 단말기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인텔 코어 i7-9700K(@3.60GHz) 이상,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슈퍼 이상 그래픽 카드 등 '강력한 PC' 사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용이라고는 할 수 없다. 특히 5000달러(570만원)라는 비싼 가격도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0(소비자가전쇼)에서 선을 보였으며 오는 22일 공식적으로 시연이 이뤄질 계획이다. 문제는 Looking Glass가 여러 사람이 시청할 수 있었던 반면 소니 단말기는 1인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