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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대선 전에 경기부양책 합의 어려워"

  • 보도 : 2020.10.15 07:38
  • 수정 : 2020.10.15 07:38

조세일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연합뉴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1월 3일 대선 전에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을 타결하는 것을 어렵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므누신 장관은 밀컨 연구소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현시점에서 선거 전에 무언가를 하고 그 일을 실행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정 부문에서는 진전이 있다"면서도 "일부 항목에서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WP는 므누신 장관과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일부 부문에서는 합의를 했으나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원금, 실업수당 등에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전 펠로시 의장과 전화로 한 시간 동안 경기부양책에 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드루 햄밀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이 생산적 대화를 나눴으며 내일 다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주장했으나 공화당은 1조6000억 달러를 제시하며 협상에 진통을 겪어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상승세를 타던 뉴욕증시는 대선 전에 부양책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81포인트(0.58%) 하락한 28,514.0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6포인트(0.66%) 내린 3,4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0.80%) 떨어진 11,768.7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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