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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옵티머스 의혹에 "정치검찰,보수언론,국민의힘 합작"

  • 보도 : 2020.10.14 12:53
  • 수정 : 2020.10.14 12:53

"남의 당 걱정할 입장 아니지만, 국민의힘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허위사실이나 사기꾼 거짓말에 기초해 정치공세 하는 것 옳지 않아"
"국민의힘,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합리적인 국민정당 되길 촉구"

조세일보

◆…이재명 경기지사는 14일 SNS에 자신을 향해 제기된 야당의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일부 정치검찰과 악의적 보수언론, 국민의힘 3자의 합작 결과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청와대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발표하는 이 지사 (사진=청와대)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을 향해 제기된 야당의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일부 정치검찰과 악의적 보수언론, 국민의힘 3자의 합작 결과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라고 맹비난했다.

이 지사는 1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국민의힘은 수준 낮은 음해 정치 그만합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제가 남의 당 걱정할 입장은 아니지만 국민의힘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합리적 견제와 대안제시로 잘하기 경쟁을 해도 모자랄 판에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초해 음습하고 수준 낮은 구시대적 정치공세나 하는 모습이 애잔하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의혹에 대해서 "최소한 1년 이상 걸리는 물류단지인허가 절차에 패스트트랙이란 존재하지도 않고, 4월에 신청하였으나 9월내 인가는커녕 이미 10월 중순이 되도록 초기 절차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광주시와의 협의 난항으로 인허가는 요원하므로 저를 언급한 문서내용도 허구임은 누구나 금방 알 수 있다"고 비꼬았다.

그는 아울러 "그들이 사람과 국가기관을 속이며 수천억대 사기행각을 벌이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기범이라는 점에, 내용 자체로 보아도 결코 특혜나 진실이 아님은 명백하다"면서 "국민의힘이 허위사실이나 사기꾼의 거짓말에 기초하여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에 기초한 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거나 부당한 정치공세나 발목잡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갔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맞춰 상식 밖의 음해성 정치공세를 펴는 구시대적 행태는 깨어 행동하는 주권자를 선동에 휘둘리는 대상으로 취급하는 바보짓"이라고 맹비난했다.

나아가 국민의힘을 향해 "스스로 표방하는 국민정당답게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선의의 경쟁을 하는 합리적인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옵티머스와 관련한 어떤 회사가 지난 4월 총선 당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에 복합기를 무상공여해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상식적으로 맞지 않은 내용임을 지적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볼 때 압도적 대선후보 지지율을 가진 이 대표님께서 뭐가 아쉬워서 계약문서와 통장 입금 기록이라는 물적 증거를 남기며 수십만 원에 불과한 부당이익을 얻거나 묵인했겠나?"라며 "되려 연루설을 주장하는 측의 악의적 정치음해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야당의 주장을 '악의적 정치음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와 관련한 의혹은 구속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지난 5월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서 시작된 것으로 당시 추진 중이었던 경기도 광주의 봉현물류단지 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채동욱 고문이 2020년 5월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 (사업의) 패스트트랙(신속) 진행 확인' '(사업) 인허가 시점 9월, 예상 차익은 1680억원'이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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