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증권

[2020년 국정감사-금감원]

옵티머스 판매 NH투자증권 추궁…정영채 대표 “경영진 개입 없었다”

  • 보도 : 2020.10.13 18:35
  • 수정 : 2020.10.13 18:35

조세일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3일 국회 정무위 금감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3일 옵티머스 펀드 판매 결정과 관련해 본인과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등 경영진의 개입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무위 금감원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에게 옵티머스 펀드 판매 과정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옵티머스 펀드 판매과정에서 NH투자증권 경영진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의 국민의힘 의원 질의가 이어졌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 수사에 의하면 본사에서 부장이 지점에 연락해 옵티머스를 잘도와주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공공기관 매출채권만으로 구성돼 있지 않다는 것을 직원들이 알고 시작했고 판매지점에 전혀 독려가 없었다는 것은 거짓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기본적으로 1억이상의 잔고가 있는 고객의 리스트를 가지고 접촉을 시도해서 원금보장이 돼있다고 접근했다”며 “이 짧은 기간에 펀드를 결정하고 공격적 투자를 하려면 위에서 지시가 있지 않고선 직원들이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회사의 기본 정책은 프라이빗뱅커(PB)에 대해서는 활동성, 고객만족도로만 평가하는 기준을 갖고 있다”라며 “특정 상품을 판매하거나 캠페인에 의해서 평가를 하는 제도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정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로부터 이 펀드에 대한 추천을 받았냐는 물음에 대해선 “전혀 아니다”며 “펀드와 관련해 경영진이 판매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로 제도화 돼 있다”고 답변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볼 때 외부 압력이 있었다 본다”며 “대우증권에 재직시 이헌재 부총리가 금융위원장으로 있을 때 만난 적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정 대표는 “직접 만난 적은 없다”면서 "평생 한 번 뵈었는데 투자증권 시절에 우연히 봤다“고 답변했다.

성 의원은 “김광수 지주회장으로부터 지시받았느냐”고도 추궁했고 정 대표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옵티머스 펀드 판매 결정이 정영채 대표 단독 판단인지 김광수 지주회장의 지시인지 묻자 “본인도 김광수 회장도 아니다”며 “펀드 판매는 상품위원회, 상품소위원회, 일반승인에서 결정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경영진은 전결권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