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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제조업 경기, '車·화학' 개선으로 회복되나

  • 보도 : 2020.10.11 11:39
  • 수정 : 2020.10.11 11:39

산업연구원,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4분기 전망 발표
4분기 시황 전망 88, 매출 전망 89
반도체, 이차전지 등 신산업은 하락세

조세일보

◆…국내 제조업의 주요 항목별 BSI (제공 : 산업연구원)

올해 4분기 제조업 경기가 자동차 등 기계 부문과 화학, 철강 등 소재 부문의 영향으로 3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10일∼23일 국내 제조업체 1033개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시황 전망은 88, 매출 전망은 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SI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개선되고, 0에 근접할수록 악화했음을 의미한다.

4분기 전망은 시황과 매출 지수 모두 전 분기보다 4p씩 높아졌다.

전 분기와 비교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시황 지수는 올해 들어 처음이며 매출 지수는 2분기 만이다.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면 내수(88) 전망치가 2분기 만에 올랐고, 수출(92)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설비투자(97)와 고용(97)은 3분기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유형별 매출 전망을 보면 정보통신기술(ICT·87)과 신산업(90) 등은 전분기와 달리 하락한 반면 기계(90)와 소재(88)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대기업(95)과 중소기업(89) 모두 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자동차(98) 등 기계 부문과 화학(97), 철강(80) 등 소재 부문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83) 등 ICT 부문과 이차전지(89) 등 신산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지난 3분기 시황(84)과 매출(84)은 전분기(시황 69, 매출 68)보다 낮아졌다.

항목별로는 내수(85)가 16p 증가했고 수출(91)은 22p 높아졌다.

설비투자(99)와 고용(97) 역시 3분기 만에 동반 상승했다. 경상이익(82)도 전분기와 달리 상승으로 전환했다.

유형별 3분기 매출 현황은 ICT(89)가 전분기에 이어 추가 상승하고 기계(81)와 소재(82)도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반면 신산업(82)은 소폭 하락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디스플레이(94)와 가전(84), 기계 부문의 자동차(91), 소재 부문의 화학(90), 신산업의 이차전지(83) 등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기계 부문의 조선(62)과 신산업의 바이오·헬스(8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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