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사진=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457만대의 차량이 이동에 나서 귀성길이 오전 11~12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이 45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면 3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다.
도로공사는 "29일의 정체가 밤새 지속되고 새벽부터 다시 증가한 뒤 저녁 무렵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만큼 귀성방향 혼잡도와 정체 상황이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 귀성방향은 전날의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전 11~12시 최대 혼잡도를 보이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의 경우 오전 8~9시와 11~12시 최대치로, 오후 5~6시 해소로 각각 예측됐다. 명절 연휴 기간의 버스 전용차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대전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30분 광주 5시간 50분, 대구 6시간 10분, 울산 6시간 50분, 부산 7시간 20분 등으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