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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박용만 기업규제 3법 우려에 "재계 의견 듣겠다"

  • 보도 : 2020.09.22 15:50
  • 수정 : 2020.09.22 15:50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기업 옥죄는 법안 자꾸 늘어 걱정"
"보완 또는 대안 없는지 볼 필요 있어...논의 자체 없어" 유감도
이낙연 ""경제계도 방향은 분명하다는 데 동의할 것이라 믿어"

조세일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만나 '공정경제 3법'과 관련, "경제계 의견을 듣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는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최고위원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공정경제 3법'과 관련,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경제계 의견을 듣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는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공정경제 3법 제·개정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박 회장에게 "공정경제3법에 대해서 우려를 갖고 계시는 것 같지만 공정경제 3법을 추진하는 과정에 관련 분야의 의견을 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이 대표에게 "기업들은 생사가 갈리는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는데 기업 옥죄는 법안이 자꾸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라며 "공정경제 3법에 대해 정치권은 하겠다는 말만 하고 있고, 보완해야 할 문제점도 있고 또 대안은 없는지 들여다 볼 필요도 있는데 논의 자체가 아직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여야가 합의하면 일사천리로 가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이 든다"며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면 거기에서부터 얘기가 진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빠른 시일 내 대화의 장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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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공정경제 3법'에 대한 반대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에 "경제계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하다는 데 동의하실 거라 믿는다"며 "그 방향으로 성공적인 방법을 만드는 데 경제계의 지혜가 필요하다. 형식이 무엇이든 간에 경제계 비롯한 관련된 분야의 의견을 골고루 듣겠다"고 재차 협조를 요청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면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하라고 지시했다“며 ”경제계 의견을 잘 수렴할 수 있도록, 필요하면 공청회 같은 것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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