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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 선택적 규제…AMD는 '되고' 다른 회사는 '안돼'

  • 보도 : 2020.09.21 11:26
  • 수정 : 2020.09.21 11:26

조세일보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됨으로써 대부분의 IT 기업과 달리 AMD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IT전문 매체 wccftech은 지난 15일, 중국 거대 통신기업 화웨이 테크롤로지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새로운 제재가 발효되면서 양국의 긴장도가 글로벌 IT 기업으로 번지며 긴장도를 높이는 가운데 AMD는 예외가 될 수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15일부터 발효된 미국의 대 화웨이 제재는 미국은 물론 모든 회사가 미국에서 생성된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통해 설계 및 제조된 제품을 화웨이에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화웨이의 주요 파운드리 업체인 TSMC나 삼성전자를 포함 상당수 IT 기업을 망라돼 있다.

이밖에도 미디어텍(MediaTek), 퀄컴(Qualcomm), AMD가 공급하고 있는 기존 프로세서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AMD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및 임베디드 솔루션 그룹 총괄 책임자인 포레스트 노드(Forrest Norrod)는 “우리는 이러한 제재로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며 기존 거래 관계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제재가 반도체 산업 전체에 특히 큰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퀄컴은 8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접근 권한을 잃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또한 84억5천만 달러의 수익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15일 새로운 규칙의 발효에 따라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美 상무부에 허가(라이선스)를 신청해 승인을 얻는 길밖에 없다. 이에 미디어텍, 삼성, SMIC(中 반도체 제조사) 드이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MD는 이미 상무부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 잠재적인 심각한 영향은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화웨이 노트북에는 AMD의 저전력 라이센(Risen) 프로세서가 장착돼 출하되고 있다. 이와 관련 노드는 “우리는 미국 규정을 100%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객 또는 잠재적인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미국의 규제에 따른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그의 답변은 AMD가 화웨이와의 거래를 위한 라이선스를 받았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매체는 'AMD가 이미 확보한 라이선스가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지, 아니면 배타적인 것'인지를 확인한 결과 “상황은 유동적이고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우리는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는 답만 내놨다.

이러한 대답은 새로운 규제가 정확히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한된 범위에서 화웨이에 대한 서비스에 필요한 라이선스는 확보했다는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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