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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에서 사망까지 '19.5일 -> 13.6일'로 줄어

  • 보도 : 2020.09.18 15:12
  • 수정 : 2020.09.18 15:12

코로나19 취약한 고연령 확진자 증가 때문
"12일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추가 사망자 28명 모두 70대 이상"
60세 이상이 위중증환자 88%, 사망자 93.9% 차지해
"이번 추석, 고위험군 찾아가는 격…고향에 가지 않는 게 효도"

조세일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가 확진 시점부터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18일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코로나 증상 발생에서 확진일과 사망일까지의 기간이 감소하고 있다. 12일 이전에는 평균 19.5일이었으나, 이후에는 13.6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약 6일 정도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12일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추가 사망자 28명 모두 70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위중증환자는 총 150명이고 60세 이상이 88% 132명이다. 사망자는 총 372명으로 60세 이상이 93.9%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층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외출·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시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대본은 유럽에 지난 3월보다 더 큰 유행이 다가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 연휴를 앞둔 우리나라도 이를 위험 신호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권중욱 부본부장은 “이번 추석이 고위험군을 찾아가는 형상이다. 고향에 찾아가지 않는 것이 진정한 효도”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전국에 어느 고위험시설 또는 어떠한 대규모 행사에서라도 집단감염이 한두 곳만 생겨도 금세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 상황은 용수철처럼 튀어 오를 수 있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을 거리두기로 억제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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