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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⑩ 은행권, 채용은 늘리고 영업점은 줄였다

  • 보도 : 2020.09.14 07:03
  • 수정 : 2020.09.14 07:03

은행권 전년비 305명 인원 충원…기업은행 367명 채용
영업점은 76곳 폐쇄돼…하나은행 50곳으로 가장 많아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국내 은행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은행들이 점차 채용 인력을 늘리고 있다. 반면 영업점 수는 인터넷과 언택트 추세에 밀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수는 총 11만1123명으로 전년동기의 11만818명에 비해 305명(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조정으로 인해 은행을 떠난 인력이 2017년 4328명, 2018년 445명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구조조정을 끝낸 은행들이 신규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은행들의 영업점 수는 6월 말 현재 6102곳으로 전년동기의 6178곳에 비해 76곳(1.2%)이 줄었다. 은행들의 폐쇄된 영업점이 2017년 251개, 2018년 181개에 달한 것에 비하면 영업점에 대한 구조조정도 완만해진 모습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1년간 은행원을 가장 많이 충원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6월 말 현재 367명이 충원돼 근무인력이 1만3347명에 달하고 있다. 영업점은 598개로 전년동기에 비해 1곳이 늘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인력을 크게 늘렸다. 카카오뱅크는 6월 말 현재 289명을 증원해 800명의 인력을 포진해 놓고 있다. 케이뱅크는 6명을 늘려 34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본점 1개사만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 6월 말 은행원 수가 1만7488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3명 줄었고 영업점 수도 961개로 전년동기에 비해 7곳이 폐쇄됐다.

신한은행은 6월 말 직원이 1만3903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3명이 충원됐고 영업점 수는 805곳으로 3곳이 줄었다.

NH농협은행은 직원수가 1만3394명으로 전년동기의 1만3294명에 비해 100명 늘었고 영업점 수는 988개로 1곳이 문을 닫았다.

하나은행은 6월 말 근무인력이 1만2059명으로 전년동기보다 472명이 줄었다. 영업점은 663곳으로 전년동기보다 50곳이 줄었다.

우리은행은 직원수가 1만4555명으로 전년동기보다 36명 감소했고 영업점 수는 807곳으로 2곳이 폐쇄됐다.

KDB산업은행은 6월 말 직원수가 3306명으로 전년동기보다 61명 줄었고 영업점이 70개로 전년동기에 비해 4곳이 사라졌다.

부산은행은 6월 말 직원이 3249명, 영업점이 207곳으로 조사됐고 대구은행은 각각 3261명, 204개로 집계됐다.

SC제일은행은 6월 말 직원수가 4164명, 영업점이 201개를 기록했고 한국씨티은행은 각각 3491명, 41곳으로 나타났다.

경남은행은 직원수가 2498명, 영업점이 156곳에 달했고 Sh수협은행은 직원수가 1991명, 영업점이 130개로 조사됐다.

광주은행은 6월 말 인원이 1643명, 영업점이 142곳에 이르렀고 전북은행은 직원수가 1178명, 영업점이 95개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직원수가 452명, 영업점 수가 32곳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시리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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