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이광재, 양향자,윤영찬 의원 등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9.9 uwg806@yna.co.kr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2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기 K뉴딜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원내대표는 "한국판 뉴딜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새로운 틀을 짜는 개혁"이라며 "원내를 중심으로 입법을 통해 손에 잡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광재 의원은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렸다"며 "전 세계가 같은 시험지를 받았다. 여기서 돌파하는 나라가 문명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부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은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됐지만 차기, 차차기 정부로 이어질 대규모 미래사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뉴딜, 변수가 적은 뉴딜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