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세 > 내국세

[인사전망대]

국세청 차장 문희철…고위직 인사 9월초 단행할 듯

  • 보도 : 2020.08.28 15:17
  • 수정 : 2020.08.31 09:29

조세일보

국세청 '가급(옛 1급)' 고위공무원을 교체하는 인사가 9월 초에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부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국세청 고공단 가급인 본청 차장(현재 공석), 서울·중부·부산 등 지방국세청장 자리에 대한 청와대의 인사 검증이 막바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 발표 시기는 9월1일~2일 사이가 유력하다. 현재까지 국세청 1급 네 자리 중 세 자리만 교체될 것이라는데 무게감이 실린다.

본청 차장으로 당초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행시37회·전북고창)의 이동설이 파다했으나, 최근 문희철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38회·전북 고창)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임자(현 김대지 국세청장)보다 행시기수가 2기수 차이나는 인사를 '2인자'로 앉힌다는 점에서 국세청의 세대교체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서울청 국장급 인사를 차장으로 앉힌다면 선배 기수(37회)인 본청 국장들에 대한 '홀대론'이 나올 수밖에 없고 이러한 과감한 인사 실험에 따른 조직내부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임광현 본청 조사국장(행시38회·충남 홍성)으로 굳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안팎에서 관심을 모았던 이준오 중부청장은 '유임' 쪽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임기간이 1년을 넘지 않은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37회·서울),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세무대3기·대구)도 현 보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청장직에는 임성빈 법인납세국장(37회·부산)의 이동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직위 재임 1년 이상' 된 광주·대전지방국세청장도 교체가 이루어진다. 고시 출신들이 지방청장을 독식하면 비고시 출신들의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이를 고려해서 비고시 출신을 일부 자리에 발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