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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코로나 내년 말 종식…한국이 대응 제일 잘해"

  • 보도 : 2020.08.20 10:56
  • 수정 : 2020.08.20 13:06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빌 게이츠가 한 시사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하고 내년 말 종식될 것을 전망하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좋게 평가했다.

18일(현지 시각) 게이츠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 2021년 말까지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대량 생산되며 전 세계 인구 상당수가 접종을 하면서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수백만 명이 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며 그 이유는 취약한 의료 시스템”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부유한 국가들이 빈곤국을 위해 백신을 구매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백신을 맞을 필요까지는 없고 30~60%가 접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게이츠는 한국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인터뷰 중 편집장인 제니 민튼 베도스가 어떤 나라가 특별히 코로나19에 대응을 잘했느냐고 질문하자 제일 먼저 한국을 꼽았다.

그는 한국의 방역 체계와 시민의 행동 변화를 칭찬하며 “엄중한 접촉 차단과 행동 변화를 통해 희생자 수를 매우 낮게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게이츠는 부인 멜린다와 민간 자선단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SK바이오사시언스에도 백신 개발비 4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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