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책 관련 "부작용 최소화 위한 홍보 필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기정예산, 재해대책 예비비 지원 등 재정지원에 있어서 속도전을 벌인다는 자세로 신속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사항을 지시했다.
또 "모든 정책에는 명암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정책 관련 홍보와 함께 문제점·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공급대책과 관련해선 "대책의 취지와 내용 뿐 아니라 부작용을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국민들께 정확히 전달해서 설득과 이해를 구하도록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철저한 방역 노력과 함께 코로나 경제피해 극복, 경기회복을 위핸 큰 틀의 정책대응 패키지를 착실히 추진 중에 있다"며 "기재부 전 직원은 하반기 경기반등이 이루어지도록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투구해달라"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