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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대선주자 이낙연 25.6% vs 이재명 19.6% '접전'

  • 보도 : 2020.08.04 10:17
  • 수정 : 2020.08.04 10:17

이낙연, 3개월 연속 하락 30%대 무너져
윤석열, 野 대선주자 1위…홍준표 4위·안철수 5위
범진보·여권 53.9%, 범보수·야권 37.6%…격차 좁혀져

조세일보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조사 결과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0%대 중반에 머물렀다.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지난 조사대비 3.7%p 상승한 13.8%를 기록하며 전체 3위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4인을 대상으로 한 2020년 7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은 전달 대비 5.2%p 하락한 25.6%를 기록했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지난 조사 대비 4%p나 상승해 20%대에 육박,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4개월 연속 2위를 기록, 이 의원을 바짝 추격했다.

이 의원은 1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으나, 2위와의 격차는 오차범위(±1.9%p) 밖이지만 지난 달 15.2%p에서 6%p까지 크게 좁혀졌다.

이 의원은 서울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70세 이상, 중도층, 사무직과 가정주부 등에서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

이 지사의 경우 충청권과 대구·경북(TK), 서울, 50대와 20대, 40대, 진보층, 자영업, 무직, 사무직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월 대비 3.7%p 상승한 13.8%를 기록하며 전체 3위, 야권 대선주자 중 1위를 고수했다. 윤 총장은 수도권과 PK, TK, 50대와 70세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가정주부, 사무직, 자영업 등에서 가파를 상승세다.

지난 조사때는 이 의원의 선호도가 30.8%, 이 지사 15.6%, 윤 총장이 10.1%로 순위를 나타냈다. 당시 윤 총장은 처음으로 대선주자군으로 올라왔지만 등장하자마자 보유야권 후보 중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홍준표 의원은 0.5%p 상승한 5.8%로 4위를 유지했다. 홍 의원은 PK와 수도권, 60대와 40대, 보수층, 사무직 가정주부에서 상승했으나 충청권, 30대, 중도층, 자영업에서는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p 상승한 4.9%로 두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4.3%로 6위를 유지했다.

이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0.8%p, 4%), 유승민 전 의원(+0.2%p, 2.5%), 원희룡 제주도지사(-0.4%, 2.3%), 추미애 법무부 장관(2.1%), 김부겸 전 의원(+0.2%p, 1.9%),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0.3%p, 1.8%), 심상정 정의당 대표(-0.8%p, 1.7%), 김경수 경남도지사(-0.5%p, 1.2%) 순으로 나타났다.

범진보·여권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김부겸·임종석·심상정·김경수)의 선호도 합계는 2.4%p 내린 53.9%,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오세훈·황교안·유승민·원희룡)은 4%p 오른 37.6%였다. 양 진영간 격차는 22.7%p에서 16.3%p로 좁혀졌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만538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60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6%)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관리여론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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