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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퀄컴 모뎀 칩 지연으로 일부 출시연기 불가피

  • 보도 : 2020.07.30 10:26
  • 수정 : 2020.07.30 10:26

조세일보

퀄컴이 2분기(3 회계 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연기될 것임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

애플은 매년 9월 정기적으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과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퀄컴이 일부 모델의 연기 불가피성을 들고 나왔다.

퀄컴은 29일(현지시간) 3 회계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분기에 대한 기대치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주력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의 출시지연이 4분기 자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4분기는 우리나라의 3분기와 같은 기간으로 7~9월을 의미한다. 관측통들은 퀄컴이 밝힌 “주력 5G 스마트폰”이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라고 해석한다. 퀄컴의 5G 칩 중 일부가 9월에 출시될 예정인 까닭에 아이폰12 출시가 늦어질 것이라는 부언이다.

칩 출하가 9월에 이뤄질 경우 조립을 거쳐 실제 소비자들의 손에 들어가려면 빨라야 11월, 늦으면 12월에나 가능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퀄컴이 실적발표에서 구체적으로 회사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애플의 아이폰으로 추정하는 것은 우선 주력 제품 중 9월에 출시되는 단말기는 아이폰이 거의 유일하고, 둘째로 퀄컴의 실적에 영향을 줄 회사가 애플 외에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올해 애플이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2 시리즈 4개 버전은 6GHz(기가헤르츠) 이하 5G 및 밀리미터파(mmWave) 5G 등 모두 퀄컴의 5G 모뎀칩을 탑재한다. 따라서 퀄컴의 발표는 아이폰12 시리즈 일부 버전의 출시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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