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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원산지 검증도 언택트 도입

  • 보도 : 2020.07.22 13:00
  • 수정 : 2020.07.22 13:00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방식 도입

기업은 경영 리스크 제거

세관은 행정비용 절감… 일석이조 효과

조세일보

◆…서울본부세관 원산지 검증 팀이 수입자·수출자 해외 본사가 모두 참여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다국적기업 A사에 대한 원산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울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지난 21일 국내에 소재한 다국적기업 A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검증작업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산지 검증이란 FTA 관세특혜를 적용받은 수입물품에 대해 세관당국이 수입자, 수출자 또는 수출 관세당국을 통해 원산지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검증은 해당 다국적기업의 요청에 따라 세관과 수입자, 수출자, 본사 등 관계사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관 측은 직접 해외 수출자를 방문조사 하지 않아도 재무, 회계, 물류 등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관리하는 ERP시스템을 통해 수출자의 재고관리내역 등 원산지 증빙자료를 확인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검증과정에서 파악한 글로벌 공급망 측면의 원산지 위험요소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향후 해당 업체가 더 효율적으로 FTA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의 원산지 검증을 활성화하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FTA 활용 확대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의 원산지 검증을 통해 기업의 경우 경영 불확실성을 조기에 제거하고, 세관은 수출 관세당국에 검증을 의뢰하고 관리하는 등의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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