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1~97㎡·전체 1163가구…일반분양 721가구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6구역 일원을 재개발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전체 1163가구 규모다.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4개 주택형 타입 중 일반에는 21㎡ 1가구, 39㎡ 11가구, 52㎡A 17가구, 52㎡B 17가구, 59㎡A 190가구, 59㎡B 137가구, 84㎡A 210가구, 84㎡B 85가구 84㎡C 38가구, 97㎡A 15가구 등 10개 타입이 공급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건물 면적 최소화로 확보된 공간에 블록별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내부에는 고령자·장애인이 편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돼 동출입구와 평지가 가깝도록 계단이 최소화된다. 주차장에는 주차 유도라인과 폭넓은 공간이 제공되며 외관에는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이 도입된다.
전용 59㎡A·84㎡A·97㎡A 타입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됐으며 층간소음완충제,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적용됐다.
단지 인근에는 수락산, 불암산이 위치해 물놀이·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수락산지구공원과 18㎞ 길이 불암산 둘레길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 학군은 덕암초,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미래산업과학고, 청원고 등이 구성하고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데다 교통·편의시설 등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면서 "대규모 뉴타운으로 조성되는 상계뉴타운의 관문에 자리한 만큼 향후 상계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해당 1순위, 22일 기타 1순위, 23일 2순위로 진행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10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6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