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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세청장 인선…누구에게 기우나? 금주 중 발표될 듯

  • 보도 : 2020.06.24 05:00
  • 수정 : 2020.06.24 11:31

"아직 누가 될지 아무도 몰라"
청와대 인사위원회 심사일정 등 감안하면 7월초 전망도

조세일보

국세청장,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벌이고 있는 청와대가 금명간 검증작업을 끝내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금주말, 늦어도 내주초에는 지명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28일에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일부 소식통은 "청와대 인사위원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7월 초에나 돼야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내 놓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경찰청장, 국세청장 후임에 거론되는 후보들은 이미 1급 승진 때 검증을 받은 공직자들이어서 검증에 오랜 시일이 걸릴 이유가 없다. 이들에게 인사검증동의서를 받은 날짜로 추산해 보면 검증작업은 이미 끝났을 수도 있다. 문제는 청와대 인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와 인사권자의 최종 낙점인데,  대통령에게 올리는 인사안이 복수인 점에서 다음과 같은 안이 짜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청장의 경우 후보 5명 중 장하연 경찰청 차장(전남 목포, 경찰대 5기),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경남 김해, 경찰대 3기),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경남 합천, 경찰대 4기) 등 3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첫번째 안은, 이들 3명 중 현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 파견근무를 한 호남 출신의 장하연 차장이 검경수사권조정을 원만히 이뤄낼 인물이란 점에서 영전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전언.

이렇게 될 경우, 국세청장에는 김대지 차장(부산, 행시36회)이 낙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 차장은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와 반대로 두번째 안은 경남출신의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나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낙점될 경우, 국세청장에는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전북 부안, 행시37회)이나 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장(전북 고창, 행시37회) 중에서 지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사람을 최종 낙점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김대지 차장, 김명준 서울청장, 이준오 중부청장 세 사람은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국세청장, 경찰청장 인선이 완료되면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20일 이내에 국회 본회의 표결에 회부, 처리해야 한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3명으로 구성되고, 임명동의안이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인사청문회 기간은 3일 이내다.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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