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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디지털 뉴딜 성공하면 포스트 코로나 경제 앞서 나갈 것"

  • 보도 : 2020.06.18 14:10
  • 수정 : 2020.06.18 14:32

文대통령 "포용적 디지털경제 만드는게 우리의 큰 과제"
"개방성, 일자리 전환, 디지털 격차 등 과제도 해결해야"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국판 뉴딜 관련 첫 번째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데이터·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차담을 가진 자리에서 "정부가 코로나 위기 극복, 그리고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축이 디지털 뉴딜"이라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가 하고자 하는 '디지털 뉴딜'은 앞으로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 관련 첫 번째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데이터·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차담을 가진 자리에서 "정부가 코로나 위기 극복, 그리고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축이 디지털 뉴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이 원뉴딜인 대공황시대의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 위기극복을 위해 채택했던 정책임을 언급한 뒤 "취지는 같다. 이제는 이런 대규모 토목사업을 통해서 할 수는 없다"면서 "데이터 댐에는 우리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이 모이게 되고, 서로 결합해서 가공하고, 보호되게 만드는 비식별 정보로 만들어내면 더 똑똑한 인공지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 데이터 댐에는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이 모인다"며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가 원 데이터 자체로서는 활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표준화하고, 또 서로 결합해서 가공하고, 이것을 개인정보가 보호되게 만드는 비식별 정보로 만들어내고, 그것이 많이 이렇게 활용될수록 더 똑똑한 인공지능을 만들어낸다"고 했다.

아울러 "그 인공지능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기존의 산업단지와 공장들을 스마트화하면서 혁신하고, 또 기존의 산업이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혁신산업을 만들어냄으로써 우리 경제를 살리면서 앞으로 디지털 경제의 기반을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이 선도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그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하고, 가공 결합하는 과정들은 전부 사람의 작업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도 많은 일자리들이 생겨나게 된다"며 "이것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가운데서 디지털 뉴딜이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이 성공한다면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경제를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가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그 주역이 될 것이다. 지금은 중견기업이지만 그때는 아마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우뚝 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로 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 즉 과감한 개방성, 일자리 변화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공공과 민관에서 생성되는 많은 데이터들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개방되는 것이 이제 필요하다"면서 "또한 개방의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비식별 데이터로 만들어내는 일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디지털 경제가 우리 산업을 고도화하고 혁신시키면서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겠지만 그러나 기존 일자리는 없앨 수가 있다"면서 "그러면 기존에 산업에 종사하던 그 분들을 새롭게 만들어진 일자리로 옮겨드리는 사업들을 국가적으로 함께 병행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에서는 디지털에 쉽게 접근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분 사람들 간의 디지털 격차, 이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격차보다 훨씬 더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그런 격차를 줄여서 포용적인 디지털경제를 만들어내는 것도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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