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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경기침체 대체 어디까지?

  • 보도 : 2020.06.18 08:14
  • 수정 : 2020.06.18 08:14

4월 IMF 세계경제전망 -3%, 추가 하향 시사
대봉쇄로 인한 경제 위기 전례 없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위기
상황에 따라 증시도 조정될 것 경고

조세일보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진=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세계 경제 전망을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6일 IMF 블로그를 통해 "이번 달 발표할 세계 경제 전망치가 기존 전망보다 더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로 전망하며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세계 경제가 최악의 위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 악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피나스 이코노미스트는 비록 일부 나라에서 다시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대봉쇄(Great Lockdown)로 인한 현재의 위기는 전에 봐왔던 어떤 위기와도 다르다"며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2020년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 더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 빠르게 경기가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보건 위기가 소비자들을 변화시켜 소비보다는 저축을 더 많이 할 수도 있어 소비자 수요 회복이 명확하지는 않다"고 보았다.

고피나스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보건 상황이나 경제 상황 악화에 따라 '급격한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0일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이 없을 경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6.0%, 2차 확산 시 성장률은 -7.6%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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