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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⑧ 기업대출 증가율이 가계대출을 앞서다

  • 보도 : 2020.06.10 07:13
  • 수정 : 2020.06.10 07:13

올 3월말 기업대출 총 1141조원 규모…전년동기비 8.8% 증가
국민은행 기업대출 17조원 늘려…경남은행 가계대출 큰폭 줄여

조세일보

◆…자료=은행 18개사,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은행들이 기업 대출을 크게 늘렸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은행들의 기업대출 증가율이 가계대출 증가율을 앞질렀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3월말 은행들의 기업부문 대출은 1141조293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048조9361억원과 비교해 92조3572억원(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부문 여신은 781조3565억원으로 전년동기의 719조3922억원에 비해 61조9643억원(8.6%) 증가했다. 기업부문 대출 증가율이 가계부문 대출보다 0.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가계대출 증가율이 기업대출 증가율을 2.3%포인트 앞섰다.

KB국민은행은 3월말 가계부문 대출이 152조923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42조6853억원에 비해 10조2377억원 증가했다. 기업부문 대출은 149조369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32조4448억원 대비 16조9246억원 증가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기업대출을 가장 많이 늘렸다.

IBK기업은행은 기업대출이 186조189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조6768억원 늘었고 가계대출은 36조80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조3593억원 많아졌다.

신한은행의 가계대출은 118조446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조3716억원, 기업대출이 144조969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1조1155억원 각각 늘었다.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이 114조386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조5423억원 많았고 기업부문 대출은 110조1025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조2576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이 각각 116조1302억원, 140조5190억원으로 조사됐고 우리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19조6036억원, 130조2439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2조8006억원, 30조6364억원을 기록했고 대구은행은 각각 12조7518억원과 29조6692억원을 나타냈다.

KDB산업은행은 가계대출이 전년동기보다 1774억원 줄어든 3428억원, 기업대출은 전년동기보다 13조4719억원 증가한 133조7224억원으로 드러났다.

SC제일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28조2721억원, 기업부문 대출 13조6393억원을 기록했고 한국씨티은행은 각각 11조8650억원, 9조7559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전년보다 9145억원 줄어든 9조7018억원, 기업부문 대출이 1조4010억원 늘어난 21조3688억원을 나타냈다. Sh수협은행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14조2652억원, 20조3712억원을 보였다.

광주은행은 가계부문 대출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7조9428억원, 10조7239억원을 나타냈고 전북은행은 각각 5조8279억원, 7조8134억원을 보였다. 제주은행은 각각 1조9330억원, 3조720억원을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가계부문 대출은 16조747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조810억원 급증했다. 케이뱅크의 가계부문 대출은 1조3366억원을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올해 1분기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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