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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文대통령 지지율 62%...전주 대비 3%p↓

  • 보도 : 2020.06.05 10:45
  • 수정 : 2020.06.05 10:45

4.15 총선후 고공행진하다 다소 꺽여...윤미향 관련 영향 적어
부정 평가 이유, 9주 연속 경제/민생 문제 1순위 차지

<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은 6월 첫째 주인 2~4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p 떨어진 62%로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4·15 총선 압승후 5월 첫째주 70%를 넘어섰고, 그후 3주간 65%를 유지하는 등 고공행진을 거듭하다 이번에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2%p 높아진 27%였으며, 11%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6%/37%, 30대 74%/22%, 40대 75%/18%, 50대 66%/25%, 60대+ 55%/33%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0%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60%가 부정적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긍/부정률(40%/41%) 차이가 크지 않다.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24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처'(43%),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외교/국제관계'(4%),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서민 위한 노력'(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17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지만, 그 비중은 최근 몇 주간 감소세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 5월 3주 47% → 이번 주 43%)고 갤럽은 설명했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7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2%),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과도한 복지'(이상 8%),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코로나19 대처 미흡'(이상 7%), '외교 문제'(5%), '윤미향·정의연 문제',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이상 4%), '국고/재정 낭비',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9주 연속 경제/민생 문제가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갤럽은 또 지난 5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실제로 지급되면서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복지 확대',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과도한 복지'가 상위로 부상해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주 금요일(5월 29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당선인)이 국회에서 정의연 활동·기부금 회계 의혹 해명 기자회견을 했지만, 이후로도 논란 지속 중이다. 관련 내용은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 지난주부터 언급되고 있으나, 그 비중은 크지 않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5월 30일 제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면서 그가 현직 의원으로 국회 출근하고 있어 추후 상황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무관치 않은 문제로 인식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총 통화 7,716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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