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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에 LTE-R 구축

  • 보도 : 2020.06.03 12:29
  • 수정 : 2020.06.03 12:29

조세일보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한국전파기지국이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에 'LTE-R' 적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수) 밝혔다.

당고개부터 서울역을 거쳐 남태령에 이르는 본선 31.5Km 구간의 안정성 강화와 쾌적함이 더해지는 사업으로 LTE-R(철도통합무선통신)은 4G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를 도시철도(Railway) 운영 활용에 최적화한 기술이다.

노후화된 열차무선설비(VHF방식)를 개선해 열차 간, 열차와 관제센터 간, 유지보수자 상호 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정성이 대폭 강화될 수 있다.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운행 중인 열차의 기관사도 역사 진입 400M 전방부터 승강장 화면을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스크린도어의 이상 유무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LTE)과도 연동이 가능해 긴급상황 시 유관기관과 공조도 빨라진다. LTE-R은 음성통화 방식 중 하나인 'IMS(IP Multimedia Subsystem)'를 채택해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는 군·경·소방의 PS-LTE와 원활한 교신을 할 수 있다.

아울러 LTE-R 기반의 통합관제관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열차와 역사 운영 효율성 증대 및 시민들의 이용환경도 더 쾌적하게 바뀐다. 역사 곳곳에 설치된 IoT 센서로 공기질을 측정해 미세먼지 수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까닭이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모든 해당 역사에 LTE-R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를 전후로 시 운전에 나선다. 향후 스마트 스테이션 등 추가적인 역사 진화 방안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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