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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일 국회 개최 강행..."협상과 양보대상 아냐"

  • 보도 : 2020.06.03 11:31
  • 수정 : 2020.06.03 11:31

이해찬 "이미 여야가 합의한 국회법...5일 의장단 선출할 것"
김태년 "주사위는 던져졌다...'일하는 국회법' 당론 1호 법안"
통합당 향해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K-국회 함께 만들자"
국회 소집요구서, 민주당 177명 등 범여권 5개 정당 188명 서명해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국회 개최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지난달 27일 최고위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사진=더팩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법에 따라 5일 의장단을 선출할 것"이라고 5일 임시국회를 열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의당 등 4개 정당과 함께 21대 첫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여러번 강조했지만 국회법은 이미 여야가 합의해 만든 법으로, 국회 문을 여는 것이 협상과 양보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 뒤, "다음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등도 착수해 일하는 국회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5일에 국회 문이 활짝 열리면 법을 지키지 않는 정당이 아무리 아우성친다 하더라도 일하는 국회를 위한 개혁의 발걸음은 잠시도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이 대표 발언에 동조했다

그는 이어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3차 추경안을 우선 처리해 일자리를 지키고,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하겠다"며 "또한 한국판 뉴딜인 이른바 '문재인 뉴딜'을 추진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도 앞장서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하는 국회법을 민주당 당론 1호 법안으로 통과시켜 365일 불철주야 일하는 국회를 실천할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은 조건 없이 국회 개원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일하기 경쟁, 정책 경쟁, 대안 경쟁으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K-국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통합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전날 민주당과 정의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오는 5일 21대 국회 첫 본회의 개최를 위한 국회 소집요구서에 서명하고,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국회 본청 의사과에 '제279회 국회(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소집요구서에는 민주당 의원 177명 전원과 정의당 6명, 열린민주당 3명 그리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5개 정당에서 총 188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통합당은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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