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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21대 국회에 하고싶은 말 "화합과 협치"

  • 보도 : 2020.05.29 12:22
  • 수정 : 2020.05.29 12:22

'당리당략보다 국민 우선'(11%), '책임 다할 것·일하는 국회'(10%)도
'국민·일·경제·협치·개혁·서민' 등 핵심단어 구성
국회 잘할 것에 63% 긍정...20대 국회 조사때보다 10%P 높아

오는 30일 임기가 시작되는 21대 국회를 향한 국민들의 첫 번째 당부는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합·협치하라"는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6일부터 28일까지 자체적으로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21대 국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16%)가 국회에 '화합·협치'를 강조했다고 발표했다.

조세일보

◆…(한국갤럽 제공)

이어 '당리당략보다 국민을 우선시'(11%), '열심히 책임을 다할 것·일하는 국회'(10%), '경제 회복·활성화 노력'(7%), '법안 처리 노력'(4%) 등의 당부가 뒤따랐다.

또한 '여당이 일방적이지 말 것·야당 존중', '국민이 잘 살 수 있게 만들 것·국민 생활 안정', '서민을 위한 정치·민생 문제 해결', '공평하고 균형 있는 정치', '잘 해주길 기대'(이상 3%) 등도 나왔다.

〈갤럽〉은 실제 개별응답 내용을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 핵심 단어 시각화 기법)로 표현하면 '국민, 일, 경제, 협치, 개혁, 서민' 등의 단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21대 국회 당부 사항은 4년 전 20대 국회에 당부했던 내용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여당이 일방적이지 말 것·야당 존중'은 이번에 새로이 포함됐다며 이는 거대 여당의 독주, 견제 세력 부재에 대한 우려로 읽힌다고 밝혔다.

21대 국회가 앞으로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30%는 '잘 못할 것'이라고 봤고, 7%는 응답을 유보(모름·어느 쪽도 아님)했다.

4년 전 2016년 20대 국회 임기 시작 직전 조사에서는 '잘할 것'이라는 전망이 53%, '잘못할 것'은 35%로 그 때보다 '잘할 것' 의견이 10%포인트 높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자체조사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768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해 이 중 1002명이 응답(응답률 13%)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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