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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61.5%…6주 연속 60%대 고공행진

  • 보도 : 2020.05.28 10:32
  • 수정 : 2020.05.28 10:32

6주 연속 60%대 지지율...2018년 6월 4주~8월 1주 이후 약 22개월 만
윤미향 사태에도 지지율 0.8%p 하락...집권 4년차론 매우 이례적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주 연속 60%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조세일보

◆…(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8%p 내린 61.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오른 33.6%였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27.9%로 10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0%였다.

4월 4주 조사에서 63.7%를 기록한 이후 이번 조사까지 6주 연속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국내외 평가와 4·15 총선 압승이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대통령 지지율이 6주 연속 60%를 웃돈 것은 2018년 6월 4주~8월 1주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당시는 문 대통령 취임 2년차에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관계를 둘러싼 기대감이 큰 시점이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레임덕 현상이 오는 점을 감안할 때 집권 만 3년을 지난 문 대통령의 지지도가 집권 초기와 비슷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윤미향 사태로 여권에 악역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감소폭이 0.8%p에 불과하다는 것도 주목된다.

일간 지지율 흐름을 보면 22일 61.8%를 기록한 후 25일(61.3%), 26일(60.2%)로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윤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비판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연 영향으로 보인다. 이후 27일에는 지지율이 61.7%로 반등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839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1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3.9%)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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